세상만사

식탐 때문에 00당한 사람

by 푸른 세상을 꿈꾸는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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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식탐 때문에 00 당한 사람 이야기이다.

한 커뮤니티에 친오빠가 식탐으로 인해 00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올라왔다. 이 글에 댓글도 무려 300개 가까이 올라와 있다. 과연 무슨 사연일까?

 

식탐 때문에 00 당한 사람

바로 식탐 때문에 파혼을 당한 오빠의 이야기이다. 식탐으로 파혼까지 당하다니 대체 얼마나 식탐이 있길래 파혼을 당한 걸까? 혹시 자신도 식탐이 있는 편이라면 아래 글을 주의 깊게 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아 보자.

 

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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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친오빠가 식탐으로 인해 청첩장을 돌리기 직전에 파혼당했다고 하며 쌤통이라고 했다. 글쓴이조차 가족인 오빠의 식탐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도대체 어느 정도의 식탐이었을까?

 

식탐이 어떻길래?

글쓴이의 말에 의하면 오빠의 식탐은 먹는 엄청 많이 먹거나 빨리 먹는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그저 자기 입만 아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글쓴이가 증언하는 오빠의 식탐을 보자. 이중 자기에게도 있는 버릇이 있나 잘 찾아보자. 그런 버릇 고치지 않으면 글쓴이 오빠처럼 파혼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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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렸을 때부터 지입밖에 몰랐음
    누구에게 먹어보라 소리도 없이 지가 다 처먹던가 맛없는 것만 남김
  • 뭐가 남거나 지금 먹기 싫어서 남겨 놓으면 항상 없어짐
  • 엄마가 계란 후라이를 두 개 해 주면 홀랑 다 처먹음
  • 전복이 네 개고 사람이 네 명이면 1인당 하나씩 먹는 게 암묵적인 규칙인데 그걸 모름
  • 삼계탕을 해도 닭다리를 혼자 다 먹음
  • 찌개든 뭐든 다 같이 먹는 건 무조건 맛있는 것만 골라 처먹고 다른 사람은 생각을 안 함

가족끼리 고기 구워 먹을 때 엄마는 먹지도 못하고 계속 고기 굽는데 지 배가 부르면 그만 구으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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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 안 계실 때 집에 먹을 게 별로 없으면 나가서 지 처먹을 것만 사다 처먹음
  • 내가 뭐라 불평하면 엄마는 먹는 거 갖고 뭘 그러냐고 나를 나무람
  • 잘못 키워도 한참 잘못 키웠음. 안 겪어 본 사람은 모름
  • 오빠랑 결혼할 사람이 두 달 정도 같이 살았는데 결국 헤어지자고 했다 함
  • 나 같아도 그런 사람하고 못 산다. 애라도 낳아봐라. 어떻게 같이 사냐? 그랬더니 나만 등짝 개 두둘겨 맞고 쫓겨남
  • 불행 중 다행으로 아직 청첩장 안 돌림
  • 미안하지만 쌤통임

 

혹시 자신에게도 위와 같은 식탐 버릇이 없는지 잘 살펴보자. 글을 보니 나의 경우는 하나가 걸렸다. 고기 굽는 데 배부르면 그만 구우라고 하는 버릇이 있었다. 나는 배가 부른데 계속 굽고 있으니 굽는 사람에게 미안해서 한 소리인데 나중에 아내에게 한 소리 듣고서야 굽는 사람은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는 걸 알았다. 물론 그 후로는 그런 소리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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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반응

 

이 글에 대한 댓글 내용도 글쓴이의 의견과 대부분 같았다.

가장 많은 댓글은 부모가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다는 것. 혼을 내야 하는 데 혼을 안 내서 버릇이 고약하게 들었다는 것이다. 

 

몇 가지 댓글을 보자!

  • 전 남친 생각나네.
  • 지랑 같이 먹을라고 빵 두 개 사 왔는데 화장실 간 사이 지 혼자 다 먹었다.
  • 식탐 있는 형과 의절했다.
  • 자기 오빠도 비슷한데 결혼해서 잘 살고 있긴 함. 그런데 조카들 것도 안 먹고 있음 날름 먹어버림.
  • 나도 그랬었는데 커 가면서 부모님이 교육시켜서 이제는 안 그럼. 어릴 때 오냐오냐 하면서 키우면 지멋대로 됨.
  • 군대는 갔다 왔나? 군대서 그럼 고참들이 가만 안 둠
  • 개 꼬시다ㅋㅋㅋ. 파혼 당하고도 모르고 다음 여자에게도 똑같이 할 거 같음
  • 이런 후배 있었는 데 식당에서 만두 10개 나오면 자기가 8개 먹어버림. 다들 이상하게 생각해도 본인만 모름. 지금은 결혼해서 다 이해해주는 남편 만나 잘 살고 있음
  • 애라도 낳으면 애기 이유식 다 뺏어 먹겠음
  • 오빠 탓이 아니네. 부모 탓이네.
  • 나도 아들딸 키우는 엄마지만 아들 저런 건 거의 엄마 탓 80% 임
  • 우리 집에도 있었는데 안 당해본 사람 모름. 빡쳐서 몸싸움한 적도 있음.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내 친구에게서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경우는 내 친구가 좀 철이 없었던 듯.

대학생 때인데 친구가 전날 케이크를 먹고 다음 날 먹어야지 하고 케이크 일부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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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날 집에 가서 보니 케이크가 없어진 것. 알고 보니 전날 퇴근 한 누나가 냉장고를 열어보고 케이크가 한 조각 있어서 먹었다는 것이다. 이에 친구는 누가에게 불같이 화를 냈고 결국 의절 선언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집을 나왔다고 친구들을 붙잡고 재워 달라고 해서 모두가 한 댔기 때려주고 집으로 돌려보낸 적이 있었다.

먹는 것에 서운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이건 큰 문제다. 먹는 것은 생존의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적인 본능 문제를 건드리니 주변 사람이 불편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위에 이야기 중에 본인에게 있는 경우가 있다면 이제라도 고치도록 노력하자. 일단 배려심을 키워야 한다. '나만'이나 '나부터'가 아니라 '남도' 그리고 '남부터'의 생각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다.

 

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658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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