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는 뇌졸중과 치매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요양병원에서 서예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서예 교실을 운영하는 어느 요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요양원에는 몇 개의 단어를 겨우 쓰시는 뇌졸중을 심하게 앓고 계신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어느 날, 서예 수업이 끝나갈 즈음에 할아버지에게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할아버지의 어머니셨습니다.
어머니를 본 할아버지는 꼭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어무이, 어무이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더듬더듬 어머니의 얼굴을 만지고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자랑하려는 듯 본인의 서예 실력을 뽐냈습니다.
할아버지는 느릿한 손으로 겨우 붓을 새 먹에 담그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쓴 붓글씨를 본 어머니의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정성스럽게 쓴 할아버지의 붓글씨에는
'어머니'라고 쓰여있었습니다.
나이가 많아도 자식은 자식일 뿐이죠.
어머니라는 글자를 쓴 자식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이 얼마나 흐뭇할까요?
그러고 보니 가정의 달이 다가옵니다.
부모님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밀려오네요.
효자 되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을 텐데..
반성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출처 - 따뜻한 하루 https://www.onday.or.kr/wp/?p=2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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