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코로나 확진 (긴급)

손흥민 코로나 확진

영국의 현지 매체에 의하면 손흥민과 모우라 등 토트넘 선수 중에서 코로나 양성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고 합니다. 일부 신문의 보도로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라고 하지만 매우 염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에서 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명단 중에는 안타깝게도 손흥민 선수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확진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상황

지금 현재 상황은 추가 테스트를 마쳤고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10월에도 손흥민 선수가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고 했으나 추가 테스트에 의해 음성으로 판정이 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 구단은 최소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리미어 축구 사무국에서는 1주일 동안 3,154명을 검사했고 그중에서 양성으로 판정난 사람이 12명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토트넘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모우라, 로메로, 에메르송, 브라이언 힐, 밴 데이비스 그리고 코칭 스테프인 라이언 메이슨과 스텔리니 코치라고 합니다.

향후 영향

12월 토트넘 경기 일정

12월 10일 토트넘 : 스타드 렌 (유로파 리그 경기)

12월 12일 토트넘 : 브라이턴

12월 17일 토트넘 : 레스터 시티

12월 20알 토트넘 : 리버풀

12월 23일 토트넘 : 웨스트 햄

12월 27일 토트넘 : 크리스털 팰리스

앞으로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토트넘은 12월에 7경기를 남겨 두고 있습니다. 정말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코로나 양성으로 최종 확진 판정이 난다면 확진자들은 앞으로 10일간 격리해야 하며 이에 따라 향후 3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프리미어 리그를 못 뛰는 것도 문제지만 우리로서는 앞으로 있을 월드컵 최종 예선전도 문제입니다.

먼저 프리미어 리그는 12월 12일에는 브라이턴과, 17일에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만약 토트넘에서 코로나 확진자 무더기 양성 사태가 최종 판정 난다면 프리미어 리그 경기 연기 신청도 가능하다고는 합니다.

그러나 유로파 콘퍼런스 경기의 경우는 출전 가능 선수가 13명이 안 되고 골키퍼로 등록한 선수가 모두가 경기를 뚜지 못하는 경우에만 경기를 연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프리미어 리그 경기는 연기를 해도 유로파 리그는 연기하지 못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우리나라 축구 국가 대표 경기도 문제입니다. 앞으로 한국 국가대표팀의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월 27일 한국 : 레바논

2월 1일 한국 : 시리아

3월 24일 한국 : 이란

3월 29일 한국 : UAE

우리나라는 1월 27일과 2월 1일에 각기 레바논과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팀의 주장으로서 상대국이 가장 경계하는 선수입니다. 물론 손흥민 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이 나도 1월 27일까지는 회복아 되겠지만 혹시 후유증이 있게 된다면 월드컵 예선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