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오미크론 코로나 종식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백신접종은?

by 푸른 세상을 꿈꾸는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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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차기 보건부 장관으로 유력한 카를 라우터바흐 교수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라우터바흐 교수의 말에 의하면 오미크론은 코로나 종식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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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크리스마스 선물?

라우터바흐 교수의 주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돌기는 단백질에만 32개 이상의 돌연변이가 있어 감염력을 높이긴 하지만 덜 치명적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호흡기 바이러스가 대부분 이런 식으로 진화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감기 바이러스처럼 없어지지는 않지만 인간의 건강에 위협적이지는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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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론, 남아공 오미크론 사례

실제로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남아공에서는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들이 두통과 피로 정도의 가벼운 증상만 보였을 뿐 입원 치료를 받거나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방송도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1.3배 더 높으 감염력을 보이지만 증상은 델타보다 약하다 보도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코로나 종식

 

이는 많은 과학자들이 주장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결국은 감기와 같은 가벼운 바이러스로 변화될 것이라고 주장해 온 말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런 주장이 맞다면 정말 오미크론은 코로나 종식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신중론

물론 반대 의견도 많습니다. 아직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오미크론의 전염성과 심각성 그리고 특징 등 확실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2주 이상이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또 전문가들은 비록 남아공에서는 오미크론에 의한 중증자와 사망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노년층으로 확산하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며 섣부른 낙관론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백신 접종은?

또한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백신을 안 맞은 사람들은 백신 접종자에 비해 오미크론 감염 시 중증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2.4배나 높다고 합니다. 

 

현재 백신 부작용 등으로 인해 백신 접종을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이 전체적으로는 감염의 약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부작용 발생 시에는 고통이 심하기에 선뜻 접종을 강요할 수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 개인의 선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가 5천 명을 넘어서는 등 위험 신호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에 대한, 어느 정도는 과도한 불안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의 오미크론 확진자도 5명이 발견되었습니다.

 

 

마치며

다만 아직까지 오미크론에 의한 사망자나 중증으로의 발전 사례가 나오지 않은 만큼 너무 불안감을 확산시키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한 불안감을 생성시킬 뿐입니다.

 

지금이 어쩌면 바이러스 사태의 중대한 고비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K-방역이 심판대에 오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온 우리나라 우리 국민이기에 이번 사태도 결국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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