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할아버지의 붓글씨

by 푸른 세상을 꿈꾸는 2022. 4. 27.
반응형

서예는 뇌졸중과 치매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요양병원에서 서예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서예 교실을 운영하는 어느 요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반응형

이 요양원에는 몇 개의 단어를 겨우 쓰시는 뇌졸중을 심하게 앓고 계신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어느 날, 서예 수업이 끝나갈 즈음에 할아버지에게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할아버지의 어머니셨습니다.

 

어머니를 본 할아버지는 꼭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어무이, 어무이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더듬더듬 어머니의 얼굴을 만지고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자랑하려는 듯 본인의 서예 실력을 뽐냈습니다.

 

할아버지는 느릿한 손으로 겨우 붓을 새 먹에 담그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쓴 붓글씨를 본 어머니의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정성스럽게 쓴 할아버지의 붓글씨에는 

'어머니'라고 쓰여있었습니다.

 

 

 

 


 

 

나이가 많아도 자식은 자식일 뿐이죠.

어머니라는 글자를 쓴 자식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이 얼마나 흐뭇할까요?

그러고 보니 가정의 달이 다가옵니다.

부모님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밀려오네요.

효자 되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을 텐데.. 

반성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출처 - 따뜻한 하루 https://www.onday.or.kr/wp/?p=25934 

 

배민 리뷰 보고 기겁해서 경찰에 신고한 이유

 

 

배민 리뷰 보고 기겁해서 경찰에 신고한 이유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치킨 집 사장은 주문을 받고 치킨을 배달했다. 그런데 잠시 후 올라온 리뷰를 보고 사장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무언가 안 좋은 일을 예감한 사장님. 설날에 마지

naraddoo.tistory.com

각티슈 2천만원 실수로 주문한 직원. 황당한 사장님 결말은?

 

각티슈 2천만원 실수로 주문한 직원. 황당한 사장님 결말은?

한 커뮤니티에 직원이 실수로 각티슈를 2천만 원어치 주문하여 배달받은 사장님의 이야기가 화제다. 물건이 도착하고야 이 사실을 알게 된 황당한 사장님.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 결론은

naraddoo.tistory.com

불운도 행운도 뜻하지 않게 온다

 

불운도 행운도 뜻하지 않게 온다

한 남자가 배를 타고 항해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만 폭풍을 만나 며칠간을 바다에 떠다녔다. 그러다 극적으로 어느 무인도에 도착했다. 그는 구조를 기다리며 바다를 바라보았으나 구조선

naraddoo.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