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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은 사랑이 없을 때 시작된다.

by 푸른 세상을 꿈꾸는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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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의 시작

타락은 사랑이 없을 때 시작된다. 가슴에 사랑이 없는 사람은 타락하게 되는 것이다. 자기만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지 못하면 그것이 타락이다.

 

타락이 무엇인가? 자기도 망치고 타인도 망치게 하는 것이 아닌가? 극도의 자기 위주의 삶이 아닌가? 

공공의 선과는 무관한 삶이고 타인의 피해에는 신경도 안 쓰고 즉흥적 감정의 선택으로 자기도 타인도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이는 타인 사랑이 없을 때이다. 타락은 사랑이 없을 때 시작된다.

 

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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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랑

시중 서점에 가보면 많은 자기 계발서와 에세이, 심리 관련 서적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책들 대부분이 자기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 세대는 먹고살기 위해 자기 인생을 희생했고, 지금 세대는 성공을 위해 삶을 희생하고 살다 보니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한 데서 연유한 풍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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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랑의 함정

자기 사랑이 나쁜 것이 아니다. 문제는 자기 사랑에 머문다는 데 있다.

자기 사랑을 이야기하는 서적이나 강연자들은 자기만 사랑하라는 뜻에서 그리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자기 사랑을 주로 한다는 것은 결국 자기 사랑에 머물 수밖에 없게 한다.

 

자기 사랑은 자기가 중심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중심이 되는데 어떻게 희생할 수 있겠는가?

 

자기 사랑이 의미 있는 것은 타인 사랑으로 나아갈 때에만 가능하다. 타인 사랑으로 발전하지 않는 자기 사랑은 위험해질 수 있다.

 

자기 사랑이 타인 사랑으로

타인 사랑은 왜 해야 할까? 이에 대한 근거를 대라면 할 말이 없다. 그저 그래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진정으로 타인 사랑을 할 수가 없다. 설사 그런다 해도 그건 그저 감정에 의한 순간적 사랑일 뿐이다. 이는 타인 사랑이 아니라 또 다른 자기 사랑일 뿐이다.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근거가 없는, 즉 보이지 않는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인정해야 질서가 잡히고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가치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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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사랑

가치를 사랑한다는 것은 자기를 누를 수 있다는 것이다. 절제를 한다는 것이다. 절제를 못하면 자기 마음대로 행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교사가 감정으로 학생들을 때리고, 정치인들은 국민의 종이 아닌 권력자 행세를 하게 된다.

 

그래서 공자는 '인'이란 자기를 죽여 예를 회복하는 것이라고(극기복례) 한 것이 아닐까? 타락은 사랑이 없을 떼 시작된다. 자기 사랑에 머물지 말고 타인 사랑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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