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젊은이들에게 주기에 아깝다.
- 조지 버나드 쇼 -
버나드 쇼의 말이다.
젊음은 젊은이들에게 주기에 아깝다고 한다.
왜일까?
젊음의 가치를 가장 모르는 사람이 젊은이들이기 때문이다.
건강은 가장 귀한 것 중 하나인데
정작 건강한 사람들은 그 소중함을 모른다.
무엇이든 그것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 그것의 가치를
가장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공기와 물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그래서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겸손이다.
가장 귀한 가치를 가지는 것은 가치 있게 써야 한다.
그러면 젊음을 가치 있게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래에 대한 준비일 수도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노려을 다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 무엇이 되었건
자신을 불살라야 한다.
그럼 친구들과 어울려 술 마시고 노는 것은 다 좋지 않을까?
아니다. 그것은 젊음의 특권이다.
그런 생활 속에서 사회성을 익히고
세상을 알아가는 것 아니겠는가?
다만 그 속에서도
인생을 생각하고 미래를 꿈꾸는 싸움이 있어야 한다.
단순히 말초적 쾌락만을 쫓는다면 그것이 젊음의 낭비다.
무엇을 하건
진실하게 자신을 던지고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어찌 젊음 이들에게 한정된 이야기일까.
모든 이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인생의 중반을 달려왔지만
가장 아쉬운 것이 자신을 불사른 날이 적다는 것이다.
남은 인생은 불살라야 한다.
그러려면 생각해야 한다.
계획이 있어야 한다.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
인생의 시침이 꽤 많이 지나갔다.
무엇으로 선한 영향력을 남겨야 하나?
곰곰이 생각에 잠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