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 밀어 떨어뜨린 외국인들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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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입니다.

설악산의 명물. 관광객들의 단골 코스인 흔들바위가 외국인 관광객들에 의해 떨어졌다고 합니다.

강원도 속초 경찰서는 문화재 관리법 위반 혐의로 외국인 관광객 11명을 긴급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일행은 설악산을 관광하는 도중 관광 가이드가 흔들바위를 설명하며 아무리 밀어도 절대 떨이지지 않고 흔들거리기만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몸무게가 90kg에 육박하는 거구의 외국인 일행들은 가이드의 설명이 말도 안 된다며 11명이 한거번에 달려들어 힘껏 밀어낸 끝에 흔들바위를 떨어드렸다고 합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긴급 체포하였습니다. 경찰서에서 이들은 "가이드의 말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해서 한번 밀어본 것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고의성을 완강히 부인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주한미군 근무 경험이 있는 미국인 도널드 씨는 역도 코치 등을 하는 애리조나 주립 체육연맹 회원 10여 명과 함께 지난 주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문화재청은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또한 인근에 있던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흔들바위는 추락 시 "뻥이요"하는 엄청난 굉음을 내며 굴러 떨어졌다고 합니다.

 

어느 커뮤니티에 올라 온 흔들바위 추락 소식!

이에 대한 댓글들도 다양하네요. 심지어 88년도부터 들어왔다는 댓글까지...

 

저도 읽으면서 식겁했습니다. 나만 당할 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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