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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도 행운도 뜻하지 않게 온다
한 남자가 배를 타고 항해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만 폭풍을 만나 며칠간을 바다에 떠다녔다. 그러다 극적으로 어느 무인도에 도착했다. 그는 구조를 기다리며 바다를 바라보았으나 구조선은 보이질 않았다. 그렇게 몇 달이란 시간이 지나가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었다. 할 수 없이 그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며칠을 고생해 간신히 움막을 하나 지었다. 그러던 어느 날 먹을 것을 구하러 나갔다 오니 불씨가 번져 움막이 모두 타 버렸다. 그는 망연자실하여 그대로 주저앉아 하늘을 원망했다. "하나님, 이대로 어떻게 살라고 움막이 불타게 하셨습니까? 이럴 바에야 차라리 바다에서 죽게 놔두지 왜 절 살려주신 겁니까?" 그렇게 울며 하늘을 원망하다 지쳐 잠이 들었다. 한참을 잤을까 갑자기 주변에서 사람들 소리가 들려 ..
2022. 3. 21.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