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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의 인정, 참 쉽지 않다
사람마다 다 성격이 다르고 특색이 있다. 큰 테두리에서는 비슷하나 세밀한 영역에서는 다르다. 그 다름으로 인해 때로는 다툼이 생기고 상대를 불편하게 하기도 한다.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외향적이고 다혈질인 사람이 있었다. 그런 사람의 특징은 목소리가 크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나쁜 사람은 아니다. 전체를 위해 먼저 나서서 일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또 다른 특징의 하나가 자기가 옳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그저 다를 뿐인데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자기 뜻에 따라주지 않으면 불쾌해한다. 이런 사람이 상사라면 아랫사람들은 피곤해진다. 하루는 그 직원이 사무실 입구에 택배 물건이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열을 내며 다 치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는 다른 사람들은..
2022. 8. 5.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