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철인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말을 들어보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거의 없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누구인가?
솔로몬처럼 지혜로웠고
그처럼 한 나라를 다스렸던 로마 제국의 황제였다.
광대한 제국의 권력의 정점에 있었고
자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권력보다 겸손을 더 크게 가졌었고
권력과 황금을 과시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인생을 고민했고,
나라와 국민을 걱정했고,
궁전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었지만
이민족의 침략을 막고자 전장에서 살았다.
그 전장의 한 복판에서
명상록이라는 고전을 집필한 그였다.
인류 역사상 유일한 철인왕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그였다.
그런 그가 말하길
행복을 이루기 위한 조건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조건이 있다면 그것을 얻기 전까지는 우리는 불행해야 한다.
그러나 막상 그것을 얻는다 해서 행복이 이루어질까?
동서고금의 현자들이 말하는 행복은
무엇을 얻기 보다는 지금 만족하는 삶의 태도다.
물론 결핍은 불만을 갖게 하고
불만이 있으면 개선하게 된다.
그러나 개선이 된다고 해도 여전히 불만이 있을 수 있다.
성취와 성과
그로인한 발전이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많이 가져도 행복하지 못하다.
자족하는 마음은
사랑의 마음에서 나온다.
삶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아무리 고난의 시간이라 해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