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가격 4천 원이 4만 원으로 인상, 넣는 방법

인공눈물 가격 4천 원이 4만 원으로 인상, 넣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인공눈물이 2024년 내년부터 인상될 계획입니다.

 

저희 집 식구들도 라식 수술 후에 안과에서 처방을 받아 인공눈물을 넣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인공눈물 가격이 인상이 된다면 인공눈물 구입 비용 부담이 커질 것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인공눈물 4천 원이 4만 원으로 인상

오늘 자 뉴스에 의하면 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내년부터 인공눈물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을 축소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인공눈물의 가격이 내년부터는 최대 10배 이상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눈물 가격 인상 이유

그동안 인공눈물은 안과의 처방을 받으면 60개가 들어 있는 박스를 4천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건강보험에서 지원을 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가격의 10% 정도만 구입자가 부담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건보 당국에서 인공눈물에 대한 급여 지원을 폐지하기로 한 것입니다. 내인성 질환 일부에 대해서만 지원하기로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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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건보 재정의 악화가 주 이유라고 합니다. 물론 외인성 질환에 해당 점안제를 투여했을 경우 그 효과에 대해 임상적 유용성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과학적 이유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된 이유는 건보 재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지원을 다 폐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라식이나 라섹,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이른바 외인성 질환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하고, 환자 본인이 가지고 있는 내인성 질환에 대해서는 지원을 계속합니다. 다만, 내인성 질환에 대해서도 일부만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내인성 질환 중 혜택을 이전처럼 받을 수 있는 경우와 일부만 받는 구분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하게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내인성 질환자라 하더라도 내년부터는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2023년 각종 보도자료에 의하면 건보료는 3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건보 재정의 악화는 올바른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왜 지원을 대폭 축소하는지 모르겠네요.

 

 

인공눈물 넣는 방법

인공눈물은 한 번에 1~2 방울 정도로 1일 4번이나 5번 정도 넣어 주면 됩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눈꺼풀을 잡아서 흰자위 쪽으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인공눈물을 넣은 후 눈을 깜박이기 쉬운데 그러지 말고 30초 정도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깜박이면 인공눈물이 눈물길로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용기가 눈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오염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공눈물은 어디까지나 인공눈물일 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당연히 안과를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어쩔 수 없네요.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좀 사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인공눈물 가격 4천 원이 4만 원으로 인상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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