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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이 깊어지면 독이 된다.

by 푸른 세상을 꿈꾸는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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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누군가에게 또는 자신에게 원망의 마음이 생길 때가 있다.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그 수많은 사람과 사건들 이 있는데 원망이 드는 사람을 전혀 마주치지 않을 수는 없다. 또한 그런 원망의 대부분은 합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원망을 오래도록 마음에 품게 되면 그 원망은 독이 된다. 자기 몸안에 독이 있으니 그 독에 해를 입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된다. 그 독의 첫 번째 희생자는 본인이 되는 것이다.

타인으로 인해 생긴 원망인데 정작 자신이 그 피해를 입는 것이다. 두 번의 고통이다.

 

 

원망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오래 가져가서는 안 된다. 원망은 분노를 가져오고 분노는 또 다른 고통을 가져온다. 그 첫 번째 희생자는 바로 본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원망을 빨리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는 자신의 잘못도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자신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만큼 원망을 작아질 수 있다. 그래도 원망이 다 가시지는 안 는다. 여하 간에 피해를 입었는 데 그 피해의 잘못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것도 옳지 않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책을 읽는 일이다. 책을 읽음으로 해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좀 더 크게 그 사태를 바라봄으로 해서 좀 더 큰 마음을 가질 수 있고 큰 마음을 가지게 되면 그 사태가 좀 더 작아 보이게 된다. 사태가 작아 보이면 그 사태로 인한 내 분노도 작아질 수 있다.

 

그리고 종교에 의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내세에 대한 약속 외에 현실적으로 종교가 주는 큰 힘은 마음의 평안이다. 마음이 평안하면 무엇이든 견딜 수 있다. 마음이 평안하지 못하기에 견디기 힘든 것이다. 그러면에서 종교가 주는 마음의 평안으로 큰 힘과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어느 방법이든 원망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그 일로 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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