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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기술

by 푸른 세상을 꿈꾸는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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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세번, 아무 때나 휴대전화의 알람을 설정해라. 알람이 울리면 공책을 꺼내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라.

내가 지금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즉, 무엇이든 간에 알람이 울릴 때 하던 일을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한 주를 마치며 공책에 적은 대답을 다시 살펴 보자.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 본다.


지난 한 주 동안 한 일 중 진심으로 즐겁게 한 것은 몇 가지나 되는가?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그토록 많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즐기며 일을 늘릴 수 있을까?
그리고 억지로 하는 일을 줄일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한다.
그리고 이 질문에 진지하게 답해보자.
그 순간부터 당신의 삶은 훨신 달라질 것이다.


-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위의 글은 몰입의 기술로 유명한 미하일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글이다.

집중력에 달렸다.

 

따분한 일상

일상에 파묻혀 살다 보면 이른바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하루를 보내곤 한다. 이런 일상의 위험성은 점차로 무감각해지고 무의미해진다는 데 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크나큰 기대감에 들뜨기 마련이다. 가슴은 포부로 가득 차고 눈빛은 힘이 넘치고 입가에는 결연한 의지마저 보인다.

 

미하일 칙센트미하이

 

알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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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그저 같은 일을 반복하는 일상에 찌들어 가게 된다. 자신이 왜 이 일을 하는 지도 잊은 채 그저 업무를 쳐내기만 하는 기계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존감이 떨어지면 업무 능률도 떨어지게 된다. 그저 시간을 채워서 빨리 퇴근을 하기 바라게 된다. 이 모든 현상은 자신이 왜 이일을 하는지, 그 의미를 잊을 때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미하일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수시로 자신을 점검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메모지에 적어서 수시로 꺼내 보는 것이 아니라 아예 알람을 울리라고 말한다.

 

메모지에 적어 봤자 적은 자체를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람이라는 강제성을 부여하고 그 시각마다 자신을 점검하라고 한다.

 

왜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이 일은 무슨 의미가 있는 일인지, 나는 이 일을 통하여 어떤 성과나 공헌을 할 수 있는지 점검하라는 말이다.

 

어떤 일이건 적극적으로 하면 훨씬 더 즐겁다.

미리 계획하고 한 발 앞서 일하면 즐겁다.

성과를 내면 즐겁다.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면 보람을 느끼게 된다.

조금씩이라도 발전하면 힘이 난다.

적극적으로 하되 공헌하는 일이 되게 하면 일은 즐거워지고 발전하게 된다.

 

변화 하기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서 의미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누가 당신이 하고 있는 이런 의미가 있다고 말해준들 그게 무슨 소용인가? 스스로 의미를 확신하지 못한다면 쓸모없는 좋은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스스로 일에 의미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일은 중요한 일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어봐야 소용없다. 마음으로는 것 짓이라 비웃고 있기 때문이다.

 

의미는 자기 최면으로, 타인의 조언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의미를 찾기보다는 먼저 성과를 내야 한다. 성과를 내면 의미가 있어진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일단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

 

필요하면 야근도 해야 하고 업무 시간 외에 공부도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성과가 나고 타인보다 두각이 나타나면 일이 재미있어지고 즐거워진다.

 

무언가 막힐 때마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면 돌파되지만 일이 재미없다고 턱을 괴고 있으며 아무 일 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뭔가 변화를 주고 싶을 때 미하일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조언은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이 삶을 바꾸는 기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을 점검하는 일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다. 미하일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조언대로 유튜브 시청용으로만 쓰이던 스마트 폰을 이제는 알람용으로 사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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