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는 당신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부모, 아내, 남편, 자식, 친구 등 너무나도 소중한 그들에게 당신은 오늘 얼마만큼 감사의 마음을 가졌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그리고 그들을 소중히 여겨라." - 오늘을 사는 지혜, 박정수 역 -
감사할수록 감사가 늘어난다.
그래서 감사를 자주 하라고 한다. 감사의 반대는 불만이다. 불만으로 가득 찬 하루보다 감사로 가득 찬 하루가 좋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 불만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 수는 없다.
감사를 생활화해야 한다. 쉽지는 않지만 더 좋은 삶을 살고자 한다면 감사를 생활화해야 한다.
생리학적으로도 감사를 하면 건강이 더 좋아진다고 한다. 그런 주장을 하는 건강 관련 기사를 간혹 보곤 한다.
회복탄력성이란 책이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지치고 피곤하여 쓰러질 때가 없을 수 없다. 그렇게 쓰러졌을 때 다시 일어서는 힘이 회복탄력성이다. 회복탄력성이 강할 때 인생의 고난에도 버틸 수 있고 오히려 더 좋은 삶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그럼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책에서 저자는 세 가지를 권한다. 종교, 운동, 감사가 그것이다.
종교를 가지면 마음의 평안과 위안을 가질 수 있다. 평안하면 무엇이든 견딜 수 있다. 평안하지 못해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건강해져서 육체의 근육만이 아니라 마음의 근육도 강해진다. 육체의 근육이 강해지면 무거움을 견딜 수 있고, 마음의 근육이 강해지면 고난에 강해질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고난에도 강해질 수 있다. 고난을 당하면 그로 인한 원망, 불만 등이 나를 더 괴롭게 한다. 그러나 감사가 몸에 배어 있으면 고난 중에도 감사가 나온다. 초기 기독교인들이 경기장에서 맹수에 물려 죽으면서도 찬송을 하며 죽어간 것처럼.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면 기쁨이 따라온다. 그래서 감사하는 사람은 항상 웃고 있다. 감사하는 사람 중에 억울해서 울거나 화내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없을 것이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도 늘어나고 생활의 기쁨도 늘어난다. 그래서 감사하는 사람은 회복탄력성이 좋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런데 감사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감사보다는 불먼이 먼저 나올 때가 많다. 특히 항상 보기에 무감각해진 대상들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에 더 인색할 수 있다. 가까운 대상일수록 감사에 무뎌질 수 있다. 그래서 공기의 고마움, 물의 고마움, 뒷산의 고마움, 가족의 고마움 등에 더 무감각해진다.
감사의 근육을 키워야겠다. 의식적으로 감사를 늘리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최소 하루 세 번 누군가를 붙잡고 감사하는 연습이라도 해야겠다. 감사가 넘치는 인생이야 말로 부러운 인생 아니겠는가?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감사하라. 감사가 넘치는 인생을 살라. 그런 삶이 아름다운 삶 중의 하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