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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사람마다 기질마다 가치관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어떤 가치관을 살고 있든지 '돈'은 필요하다.
단지 가치관에 따라 얼마의 돈으로 만족할지가 다르다.
100년도 더 전에 공산주의가 생겨 났고
마르크스와 레니은 공산주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고 했다.
그들의 말대로 당시는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자본주의의 폐해에 대항하여 유럽에 급속히 퍼져나갔다.
그러나 현대의 자본주의는 더욱 진화를 거듭하고 있고, 공산주의는 뒷골목에서 기생하고 있을 뿐이다.
특별히 종교적 또는 철학적 신념이 있지 않은 이상 경제적 부를 획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불의한 방법이 아닌 바른 방법으로 획득한 부는 자손들에게도 좋은 역할을 하고 사회적으로도 좋은 일이다.
그러나 유교적 전통에서 살아온 많은 사람이 부를 마음속에서 멀리하고 있다.
돈이 좋으면서도 돈을 버는 것은 불의한 것이라는 무의식이 의식의 기저에 깔려 있다.
그러나 솔직히 돈은 필요하다.
요즘 인터넷에 돌고 있는 어느 자본가 아버지의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다.
돈을 적극적으로 벌지 않는다는 것은
가치관의 문제라기보다는 게으름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이건 책임감의 문제이기도 하다. 인생에 대한 책임감.
내게는 뼈 때리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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