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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공격법

by 푸른 세상을 꿈꾸는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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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공격법

현대 사회는 모든 나라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정상적인 국가 하에서는 치안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된다. 그러나 간혹 술 취한 사람이 이유 없이 시비를 걸 수도 있고 치한이나 강도를 만날 수도 있다. 이럴 때를 위해 호신 기구를 사용하거나 호신술을 배우기도 한다. 호신술을 익히려 대개의 경우 무술을 배우게 되는데 동작을 익히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급소를 알면 좀 더 수월하게 호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 인체에 있는 급소를 타격하여 위급한 순간을 모면하는 방법이다. 이른바 혈도 무술이라 한다. 오늘은 손등을 타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을 알아본다.

 

타격 위치

자신의 손등을 툭툭 쳐보면 손등 한가운데가 상당히 취약함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은 살이 비교적 적은 부위이다. 즉 타격을 당할 경우 바로 뼈에 힘이 전달된다. 때문에 이 부분을 세게 맞으면 심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 보자.

 

 

손등뿐만 아니라 살이 얇아 뼈와 붙어 있다시피 한 부분은 매우 취약하다. 이런 부분을 맞으면 고통을 느끼게 된다. 대표적인 자리가 손등과 정강이 뼈다. 정강이 뼈를 채이면 고통에 한동안 걷지도 못하고 뒹글 게 된다.

 

손등 공격 방법

아래 사진에서 가리키는 부위 즉 손등의 한가운데를 세게 타격하는 것이 손등 공격법이다. 제대로 세게 치면 아무리 폭한이라 해도 잠시 동안 고통에 손을 쓰지 못하게 된다.

 

 

때릴 때는 주먹이나 다른 딱딱한 물체로 치면 된다. 가장 좋은 것은 주먹을 쥐되 중지를 뾰족하게 튀어나오게 하여 뾰족한 부분으로 상대의 손등을 치는 것이다. 자신의 손등을 실험 삼아 한번 쳐보라. 자신이 때리는 것이라 힘을 주지 않고 치겠지만 그 정도로도 상당한 아픔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무기를 든 사람의 손등을 이렇게 치게 되면 무기를 떨어 뜨리게 된다. 하지만 상대가 무기를 들었다면 볼 것 없이 도망가야 한다. 10대 쳐도 그 무기로 한 대만 맞으면 내가 쓰러지기 때문이다. 검도를 배웠고 주변에 막대기라도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무기를 든 상대와는 싸우지 않는 것이 상책 중의 상책이다.

 

때릴 때는 뿔 주먹을 쥐고 전광석화처럼 때려야 한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그 자리를 피하는 게 좋다. 상대가 비록 급소를 맞아 고통에 몸을 쓰지 못하지만 잠시 후면 고통은 사라지고 더 화가 나서 덤벼들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를 완전히 제압하려면 더 위험한 급소를 쳐야 하는데 급소 자리를 안다 해도 움직이는 상대의 특정 급소 부위를 정확하게 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니 잠시 상대가 힘을 못쓰게 됐다면 가능한 한 빨리 자리를 피하는 것이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는 길이다.

 

마치며

손등을 맞추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것도 공방 중에 상대의 손등을 때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상대가 가만히 손등을 내어 주고 기다려줄 리 만무다. 그러므로 상대의 손등이 보여서 공격하기 좋을 때라고 생각되면 지체 없이 강하고 빠르게 내리쳐야 한다. 순간적 동작은 아무리 민첩한 상대라 해도 미처 피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싸우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다툼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괜히 힘자랑하면 안 된다. 무술이나 기타의 호신술을 배우는 것은 나와 타인의 신체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함이 목적이지 상해를 입힘이 목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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